가족방/행복한부부

가정화목의 법칙

사랑하자 2008. 1. 27. 21:27
 

가정화목의 법칙



1. 잔소리를 말아라.

예로부터 가정적 비극의 큰 원인은 가정안 잔소리에 있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대하여 아내는 남편에게 대하여
잔소리를 잘하는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있을리가 없다.

2. 간섭을 말아라.

가정은 원래 성격이며, 경우며, 교육이며,
취미가 서로 다른 두 사람 동지가 모여 이루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자의 생각이며 행동을 모두 자기 마음대로
시키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으로 작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불간섭 주의는 결코 무관심하게 방임하라는 것이
아니오 차라리 서로 인격존중과 품성신임(品性信任)에 기초를 삼으라는 것이다.

3. 비평을 말아라.

반드시 해야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식의 처소요 위안의 성전인 가정에서의 비평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톨스토이 백작의 말년 비극은 부인의 그칠새 없는 잔소리와 반항으로 생겼고,
링컨의 가정적 불행은 부인의 히스테리는 행동으로 생겼다.

4. 서로 동정하여라.

가정의 행복은 오직 동정이라는 시멘트로만 굳어지는 것이다.
동정은 이해로부터 생기는 것이다.
이해는 다만 상대자의 성격, 재능, 사상 따위를 아는 것으로만 만족한 것이 아니다.
그외에 취미, 기호까지도 이해하여야 한다.

5. 조그만 친절을 베풀어라.

부인을 기쁘게 하는 데는 반드시 값비싼 다이아몬드를 사줄 필요가 없다.
거리의 꽃집에서 산 한송이 장미에도, 여행지에서 산 예쁜 그림엽서에도
다 진정한 마음이 깃든 프레젠트면 아내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건강한 아내에게 주는 한송이 꽃송이는
병원에 누운 뒤에 가지고 가는 한 상자의 보배보다 더 값지다.

6. 예의를 지켜라.

가정을 즐겁게 하는데 필요한 한가지는 예의를 지키는것이다.
예의는 사람과 교제하는 데 가장 긴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안에서는 등한시 하기가 쉬운 것이다.
무례는 사랑을 썩혀 먹는 암종(癌腫)이다.
남과 교제하는데 예의가 필요하다면
늘 접촉하는 가족들에 대하여도 그것이 필요할 것이다.
예의는 결혼전보다도 차라리 결혼후에 더욱 필요한 것이다.

7. 성적 지식을 가져라.

가정을 즐겁게 하는 법칙중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성적 지식을 갖는 것이다.
성에 관한 예비지식을 갖지 않고, 결혼생활에 들어가는 것은 무모한 모험이다.
… 미국의 한 전문가는 "물론 성은 결혼생활에 대한 여러가지 만족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관계가 잘되지 아니하면 다른 어떤 것도 잘되지 않는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