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을 지키는 아버지 *
인디언들은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키워주기위해 독특한 훈련을 시킨다 소년이 열세번째 맞는 생일밤, 그는 사냥법,정찰법,
낚시법을 배운후 숲숙에 홀로 내버려진다
그때까지 그는 가족이나 부족의 보살핌에서 떨여져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날밤 소년은 눈을 가린채 멀리까지 옮겨진다.
눈가리개를 풀었을때 소년은 빽빽이 우거진 숲 한가운데 있게된다 그 기나긴 밤을 소년은 홀로 지세워야 하는것이다 .
가지가 스산히 찰싹거릴때마다 그는 느닷없이 달려들 동물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때면 늑대가 어둠속에서 금방 이라도 뛰쳐나올것만 같다
너무나 무서운 밤인것이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 지나고 한가닥 섬광이 새벽을 깨우며 숲속을 비쳐온다 주위를 돌아보면서 소년은 꽃,나무,길을 본다.
그리고 나서 활과 화살을 들고 몇미터 밖에 서있는 한 남자의모습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사람은 바로 소년의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거기에서 온밤을 함께 지낸것이다.
우리에게 여러삶의 시험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보다 배울수 있는 더좋은 방법이 있을까?
그 분의 임재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인생 그자체 보다도
- 세상을 호흡하며 춤추는 영성(레나드스윗) -
또는 황량한 벌판 한 가운데서 서있다 하더라도
그분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며 인도자가 되신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23편에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않을 것을 주께서 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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