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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 군인과 간호사

사랑하자 2008. 4. 14. 19:47
 
 

  
 
   터어키 군인과 간호사 

 어떤 터키 군인이 아르메니아인 신자의 집에 들어가서 남자를 찔러 죽였다.

 그 때에 옆에 있던 누이는 간호원이었는데 피하여 다행히도 살아났다. 이 일이 지나고 수일 후에 전쟁으로 인해 부상당한 군    인이 들어왔다. 그래서 입원을 시키고 치료 중에 가만히 그의 얼굴을 보니 자기 오빠를 죽인 사람이었다.

간호원은 '내 오빠를 죽인 원수인데, 어떻게 할까.'하는 고민이 생겼다. 그러나 곧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니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고 그 사람을 정성껏 치료했다.

 

시간이 지나자 그 사람은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 군인이 정신을 차리고 간호원을 보니 자기가 죽이려고 했던 여자였다. 두려운 마음이 생긴 군인은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물었다.

"당신오빠가 몇 달 전에 죽은 일이 있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범인이 누구입니까?"   "바로 당신입니다."      

 

  출처:봉서방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