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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신앙생활

사랑하자 2008. 5. 13. 20:47
 
 

  
 

  기도와 신앙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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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기독교 학교인데 교목실 안에 기도실이 있습니다.저는 수업이 없는 빈 시간을 이용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가급적이면 제일 먼저 빈 시간을 이용해서 기도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때때로 전체적인 일에 밀려 기도 시간을 어쩔 수 없이 오후 시간으로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 시간을 가급적 일찍 갖고서 수업에 들어가는 날은 하나님께서 수업가운데 평안이나 인도하심을 느낄 때가 많지만 일에 떠밀려 기도 시간을 오후나 더 뒤에 하는 날에는 수업뿐만이 아니라 일과 가운데서도 메마르고 힘들며 인간적인 연약함을 느낄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것은 저만이아니라 아내도 마찬가지 고백을 합니다.이것은 학교와 관련된 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일상생활속에서도 무엇을 하든지 기도를 먼저하고 일을 보는 것과 일을 본 후에 기도를 하는 것은 단순히 순서만 바꾸어서 한 것 같은데 일이나 삶을 통해 느껴지는 것은 기도를 하고 나서 일을 보는 것이 일을 한 후에 기도를 한 것보다 훨씬 더 마음적인 면이나 능률적인 면에서도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기도가 먼저일까 일이 먼저 일까?저는 기도를 우선으로 합니다.때때로 전체적인 면에서 어쩔 수 없이 일을 먼저 하는 경우가 가끔 생기기도 하지만 기도를 우선으로 하려고 노력합니다.기도를 우선으로 하고 수업이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영적인 힘과 능력을 받으며 일과 수업을 할 수 있지만 일을 먼저 하고 기도를 나중에 하는 날은 능률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일상 생활속에서 기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들어지는 기도의 시간이 있습니다.그런데, 그 기도의 타이밍을 놓치거나 뒤로 미루며 조금 있다가 하려고 생각을 하면 이상하게도 기도의 시간이 확보가 되지 않고 자꾸 다른 일이 생기거나 기도를 하지 못하게끔 하는 일들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그래서, 저는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도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기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에 밀려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날은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치를 않습니다.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는 것을 느낍니다.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부담감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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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직장에 출근을 하여 세상적인 일을 하듯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 출근하여 영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 세상과의 약속이라면 영적인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영적인 일과 세상적인 일을 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기도는 하면 할수록 쌓이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기도의 시간이나 양이 쌓이면 쌓일수록 천국의 곳간은 하나님이 예비하실 은혜의 보석들로 가득할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드린 영적인 일들을 결코 버리시거나 아무렇게 허비시키시지 않습니다.

기도의 시간과 양이 쌓일수록 기도의 시간과 질이 점점 더 끈끈해질수록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기도를 통하여 많은 일을 행하시며 놀라우신 능력으로 화답하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을 많이 부담스러워 합니다.그러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기에 세상에서 얻을수도 받을수도 없는 은혜이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은 하나님이 기도하는 자에게 허락하시는 특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뜨겁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기도를 하면서 우리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기도만 열심히 하고 마음이나 삶은 세상속으로 다시금 돌아가려고 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기도의 내용처럼 우리들의 마음과 삶도 함께 기도와 동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뿐만아니라 우리들의 마음과 삶도 함께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만 뜨거운 것은 진정으로 기도하는 진실한 모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가 뜨겁듯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가 뜨거워야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워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 함께 뜨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뜨겁지만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나 삶이 뜨겁지 못하고 차갑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뜨거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것은 일시적으로 뜨거운 것일 뿐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나 감동이나 은혜를 끼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잠시 뜨거웠다가 금새 차가워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하는 마음은 오랫동안 그 뜨거움이 지속되어 그것이 어려가지 영적인 면과 일상 생활속에도 미쳐 각장의 삶의 모습속에서 뜨거움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 뜨거움은 기도로, 예배로, 찬양으로, 말씀 묵상으로, 마음으로, 삶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뜨거움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영광받으시는 것임을 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봉서방 카페 (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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