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의식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 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마태 복음 25 : 34)
왕궁� 정원을 돌보는 정원사들은 자신의 정원을 가꾸는 것보다 더 세심하게 돌봐야 한다.
왜 그런가? 그들은 주인을 기쁘시게 하기 원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소유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우리가 관리하도록 위임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을 경작하고 열매를 맺어 충분한 이윤을 남기기 원하신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맡기신 것들을 잘 돌보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동기로만 일한다. 이러한 무지는 격렬한 투쟁을 일으킨다.
언제나 불안감과 임박한 위험을 느낀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면 삶은 좀 더 고요하고 평화롭다.
우리가 소유한 물질을 관리하고 늘려 나갈 때 이 사실을 명심하자.
탐욕을 조심하라. 당신이 가진 것을 습관처럼 나누어 주라.
관대한 마음으로 그것을 나누어 주라.
가난한 사람에게 구호품을 주는 것보다 더 풍요로운 것을 없다. 나눔으로 얻는 가난은 거룩하고 부요하다.
소유를 나누어 주는 것을 멈추지 말라. 자신을 가난한 사람을 위한 종으로 만들라.
그들에게 가서, 그들이 병들어 누워 있을 때 그 옆에서 기다리라. 직접 그들을 기다리라.
당신의 돈으로 그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라. 그들의 빨래를 해주라.
왕을 위해 일하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섬김이다.
- 프랜시스 드 살레 / 경건한 삶 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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